'그린북' 美프로듀서 조합상 최우수 작품상..아카데미 후보 될까

김미화 기자  |  2019.01.20 21:25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그린 북'이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PGA)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리북'은 지난 1월 19일(현지 시간) LA에서 진행된 제30회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PGA)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화제성과 작품성을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블랙팬서', '보헤미안 랩소디', '로마', '스타 이즈 본' 등 지난해 전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던 쟁쟁한 경쟁작을 제치고 수상한 것이라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할리우드 프로듀서 조합이 선정하는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PGA)은 아카데미 시상식과 높은 일치율을 보이며, 아카데미 작품상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

지난해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PGA) 수상작인 '셰이프 오브 워터'를 비롯해 '허트 로커', '킹스 스피치', '아티스트', '아르고', '노예 12년' 등 지난 10년간 총 8개의 수상작이 줄줄이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을 거머쥐었다.

이에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PGA) 최우수 작품상 수상을 거머쥔 '그린 북'이 오는 1월 22일(현지 시간) 후보작 발표를 앞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그린 북'은 1962년 미국, 교양과 우아함 그 자체인 천재 피아니스트 돈 셜리와 허풍과 주먹이 전부인 그의 새로운 운전사이자 매니저 토니가 미국 남부로 콘서트 투어를 다니며 기대하지 않았던 특별한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베스트클릭

  1. 1한혜진 홍천 별장에 또 무단 침입.."무서워요"
  2. 2이찬원, 연예인에 대시 받았다.."박나래는 아냐"
  3. 3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6. 6'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7. 7"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8. 8'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9. 9'살 빼고 첫 1군 컴백+역대급 NO 포기 집념주루' KIA 이래서 1등이다, 사령탑도 "칭찬하지 않을수 없다" 감탄
  10. 10손흥민 꽁꽁 묶였다... '토트넘 초비상' 전반에만 3실점, 아스널에 대패 위기→4위 경쟁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