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함브라' 게임 리셋..찬열 여전히 천둥소리에 '공포' [별별TV]

이유경 인턴기자  |  2019.01.20 21:54
/사진=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 게임이 리셋됐지만 찬열은 여전히 천둥소리에 공포감을 느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 최종화에서 박선호(이승준 분)가 유진우(현빈 분)의 버그 삭제 장면을 회상했다.

/사진=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방송화면 캡처


박선호는 유진우가 실종된 성당에 찾아가 유진우의 버그 삭제 과정을 모두 보게 됐다. 박선호는 유진우가 게임 NPC 엠마에 천국의 열쇠를 건네며 "죽고싶지 않다. 두렵다"고 말하는 장면을 봤다. 그러나 결국 유진우는 엠마에 열쇠를 건넸다.

박선호는 큰 충격을 받고 망연자실했다. 이후 박선호를 찾아온 정희주(박신혜 분)의 앞에서 게임은 리셋됐으며, 게임 캐릭터들도 사라졌다. 모든 게임 프로그램이 마비된 후 박선호는 실종된 유진우에 편지를 썼다.

박선호는 '오늘로 교수님 발인을 마쳤다. 타살의 증거는 없었다. 이게 다행일까? 게임이 모두 리셋이 돼서 증발되고 사라졌다'라고 글을 썼다. 또한 '1년 간의 모든 노력이 날아갔지만, 대신에 해결할 수 없던 문제도 사라졌다. 나는 깊은 고민에 빠져있다.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할 지, 여기서 멈춰야 할 지'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선호는 정세주(찬열 분)을 찾았다. 정세주는 게임 속에 갇혀 천둥번개에 트라우마를 겪은 바 있다. 정세주는 박선호가 왔음에도 옷장 속에서 천둥 소리에 몸을 크게 떨며 두려워했다. 이에 박선호는 정세주에 "진짜 천둥번개다. 이제 게임이 아니야. 버그는 없어. 다 없어졌어"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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