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예린 재활에 9개월? "무릎 힘줄 끊어져 수술 필요" [英 매체]

이원희 기자  |  2019.01.21 04:37
아스날의 엑토르 베예린. / 사진=AFPBBNews=뉴스1
아스날(잉글랜드)의 수비수 엑토르 베예린(23)이 장기간 재활에 매달릴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베예린은 지난 2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후반 24분 무릎에 극심한 통증을 느끼고 교체 아웃됐다. 아스날은 이날 2-0으로 승리했지만, 베예린 부상에 마냥 웃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익스프레스는 21일 데이비드 J.차오 전문의사의 말을 빌려 베예린이 9개월 동안 결장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J.차오는 미국프로풋볼(NFL) 샌디에이고 차저스의 의료팀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J.차오는 "중계화면으로 봤을 때 베예린의 왼쪽 무릎 대퇴힘줄이 끊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방십자인대파열은 아닌 것 같으나 수술이 필요하다. 만약 수술을 진행한다면 9개월 정도 재활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스날이나, 베예린이나 불운이다. 베예린은 지난달 종아리 부상을 당한 뒤 한 달 만에 복귀했으나, 일주일 만에 다시 부상을 당했다. 아스날도 부상자가 많은 상황에서 베예린까지 잃어 고민이 많아지게 됐다.

앞서 우나이 에메리 아스날 감독은 "(베예린 부상에 대해)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하지만 큰 부상일 가능성이 있다. 의료진과 더 많은 얘기를 나눠야겠으나 상황이 긍정적이지 않다"고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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