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역 환자 한달새 26명..홍역 증상과 예방법은?

최현주 이슈팀기자  |  2019.01.21 09:04
/사진=뉴시스
대구, 경북에 이어 경기 시흥과 안산에서 잇따라 홍역 확진자가 나오면서 보건당국은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21일 뉴시스에 따르면 홍역 확진 환자는 총 26명이다. 대구·경북에서는 지난달 17일 첫 환자 발생 이후 17명까지 늘어났으며 경기 시흥에서 이달 11일 1명, 경기 안산에서 이달 18일 이후 8명 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역은 홍역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발진성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다.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된다.

홍역에 걸리면 초기에 감기처럼 기침, 콧물, 결막염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고열과 함께 온몸에 발진이 일어난다.

그 밖에 경부 림프절 비대, 코 비대, 복통을 동반하는 장간막 림프절증, 맹장염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며, 영유아에서는 중이염, 기관지 폐렴, 설사 및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러한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다른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하게 공공장소에 방문하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하고 손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무엇보다 홍역은 예방접종을 하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접종을 제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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