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6개월만 컴백..새 앨범 힘들게 준비했어요"

윤상근 기자  |  2019.01.21 16:29
아이돌그룹 세븐틴 /사진=김휘선 기자


아이돌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도겸 민규 디에잇 승관 버논 디노)이 6개월 만에 컴백 활동을 재개한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은 21일 오후 4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컴백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세븐틴은 먼저 "6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했지만 항상 대중 앞에 서는 건 떨리고 기대가 되는 것 같다"며 "힘들게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투어와 여러 시상식, 예능, 앨범 작업 시간도 많이 소요됐다. 그래도 뿌듯하게 지내서 정말 뿌듯했던 6개월이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멤버 승관은 자신의 예능 활약에 대해 감사함을 전하며 다음 예능 활약 멤버로 도겸을 언급하는 등 재치 있는 소감으로 분위기도 띄웠다.

멤버 우지는 이번 앨범에 대해 추운 날씨 들으면 좋은 곡"이라고 말했고 승관도 "힐링과 킬링을 모두 넣었다. 이 곡은 따뜻해지고 편안해지는 곡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6번째 미니앨범 'YOU MADE MY DAWN'(유 메이드 마이 던)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 곡 'Home'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한다.

'Home'은 URBAN FUTURE R&B 스타일의 장르에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곡.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소중함을 애틋한 감성으로 표현, 서로가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존재로서 어떤 어려움이라도 이겨내려는 마음을 집에 비유해 담아낸 가사가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배가하며 곡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인다.

세븐틴은 이번 앨범에도 역시 전반적인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진정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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