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2' 고현정, 박신양에 반격 예고 "돌려줘야겠네" [별별TV]

이경호 기자  |  2019.01.21 22:38
/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방송화면 캡처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에서 고현정이 박신양에게 일격을 당한 후 반격을 예고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연출 한상우, 제작 UFO프로덕션. 이하 '조들호2')에서는 조들호(박신양 분)이 직원에게 횡령 누명을 씌운 국일물산의 국종복(정준원 분)을 법원에 세웠다.

이날 조들호는 기지를 발휘, 숨어 있던 국종복을 찾아냈다. 조들호는 앞서 국종복으로부터 횡령죄를 뒤집어 쓴 국일물산 직원 유지윤(이지민 분)의 맡았던 상황. 그러나 과거 일로 인해 쓰러져 윤소미(이민지 분)에게 변호를 대신 맡겼다. 유지윤의 무죄를 입증하기 위해선, 국종복이 필요했다.

조들호는 병원에 숨어 있던 국종복을 찾아내 마약을 구입했던 일과 이로 인해서 유지윤이 누명을 쓴 일을 윤소미가 변호, 밝혀낼 수 있도록 했다.

조들호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국일그룹의 실세 이자경(고현정 분)은 국종복이 사라진 일을 알게 됐다. 그는 "그냥 생쥐가 아니었어"라면서 "내가 조들호 변호사를 만만히 봤나. 한방 먹었으니, 나도 한방 돌려줘야 겠네"라고 말했다.

재판이 끝난 후 이자경은 "재판은 물 건너 갔고. 자, 이제 다음 단계로 넘어가볼까"라고 했다. 또한 조들호가 숨겨놓은 국일그룹 국현일 회장(변희봉 분)의 테러범을 빼돌리는데 성공했다.

조들호와 이자경이 서로에게 일격을 가하는 가운데, 과연 둘의 얼마나 더 극한 상황에서 마주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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