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케인 빠진' 토트넘, 22세 로마 공격수 영입하려다 '퇴짜'

이원희 기자  |  2019.01.22 10:22
AS로마의 패트릭 쉬크. / 사진=AFPBBNews=뉴스1
토트넘(잉글랜드)의 공격수 영입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탈리아 스포츠미디어셋은 2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AS로마의 공격수 패트릭 쉬크(22)를 영입하려고 했으나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체코 출신의 쉬크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특별히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니다. 하지만 로마는 쉬크의 잠재력을 믿고 계속해서 기회를 줄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은 줄부상에 울상이다. 해리 케인이 지난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해 3월 초까지 경기에 뛰지 못할 전망이다. 브라질 공격수 루카스 모우라도 부상으로 빠져 있고, 손흥민은 아시안컵 일정 때문에 한국 대표팀에 합류한 상황이다.

이번 제안은 지난 21일 토트넘-풀럼전이 끝난 뒤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미드필더 델레 알리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공격수 페르난도 요렌테는 자책골을 넣는 등 부진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 / 사진=AFPBBNews=뉴스1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으나 토트넘은 1월 이적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의사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좋지 않은 소식이 들리자 토트넘도 생각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간 이적설에 휘말렸던 요렌테는 올 시즌 끝까지 토트넘에 남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토트넘은 오는 25일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와 2018~2019 카라바오컵(리그 컵) 4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에서는 토트넘이 케인의 페널티킥 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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