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동원이 영화 '1987'(감독 장준환) 출연 인연으로 이한열 기념사업회에 거액의 기부금을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한열기념사업회 측은 지난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연말결산 보고서를 게재했다. 이한열기념사업회 측은 "2018년 이한열을 기리고 그의 뜻을 펼치는 사업에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셨습니다"라며 "거액의 특별후원이 있었습니다. 후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한열의 뜻을 기리는데 사용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강동원은 '1987' 출연 전부터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꾸준히 이한열 열사의 생가인 광주를 찾는 등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