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 이연복 주최 디너파티..김수미·전인권 만났다[★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2019.01.27 19:56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집사부일체'에서 사부 이연복 셰프의 주최로 연 디너파티가 열렸다. 가수 전인권과 배우 김수미도 함께 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연복 셰프가 사부로 등장했다.

앞서 김희철은 힌트요정으로 등장해 이연복에 대해 "별명이 '명동의 외로운 늑대'였다"고 힌트를 줬다. 또한 김희철은 "사부님은 대통령 초청으로 청와대 방문을 했으며, '밥'과 관련이 많은 분이다"고 말했다.

사부로 등장한 이연복에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별명 '명동의 외로운 늑대'의 유래를 물었다. 이연복은 "어렸을 때 누가 선배들에게 잘못 대하면 손을 봐줘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싸움을 많이 하다 보니까 사고뭉치로 낙인이 찍혔다"고 말해 멤버들을 겁먹게 했다.

이후 이연복은 멤버들과 함께 시장을 구경하며 만두와 교자의 차이점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연복은 "실제 만두는 한국의 만두와 다르다. 소가 아무것도 없는 흰 빵을 '만두'라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만두처럼 속에 뭐가 들어간 건 '교자'다"고 말했다.

이연복은 신년을 맞이한 디너파티를 열 것을 제안했다. 이연복은 파티를 위해 멘보샤, 동파육, 굴짬뽕 등의 중화요리를 준비했다. 또한 멤버들에 다양한 요리 스킬을 가르치지도 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이연복의 미션으로 그간 출연한 사부들을 초대하게 됐다. 멤버들은 이선희, 박지성, 전인권, 김수미, 이대호, 강산에 등에 전화를 걸어 오랜만에 안부인사와 함께 파티에 초대했다.

제일 먼저 등장한 사부는 김수미였다. 육성재는 크게 긴장하며 손을 떨었다. 이전에 멤버들은 "소위 '센' 사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언성이 높아지지는 않을까"라며 두려워한 바 있다.

이후 등장한 사부는 전인권이었다. 전인권과 김수미는 나란히 앉아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육성재는 급하게 주방에 달려가 "전인권 선배님 오셨어요. 둘이 나란히 앉아계세요"라고 말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몹시 긴장했다. 숨막히는 긴장감 속 이들의 디너파티는 다음주 계속될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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