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 제이쓴은 시부모님을 모시고 최고급 차량을 빌려 정동진으로 효도 여행을 떠났다.
홍현희는 "결혼 후 시부모님과 맞는 첫 새해다. 가족끼리 일출을 보는 게 내 소원이었다"며 효도여행의 이유를 밝혔다. 제이쓴 아버지는 "며느리하고 친해질 수 있다는 게 좋다"라고 말했다.
정동진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프라이빗 풀빌라에서 제이쓴 어머니는 "새해부터 이런 호사를 누린다. 올해는 좋은 일만 있으려나 보다"라며 행복감을 표했다.
홍현희는 "오늘 제 민낯과 배를 보신 기분이 어떻냐"라고 물었고 제이쓴 아버지는 "우리 며느리가 제일 예뻐"라고 답했다. 홍현희는 "아버님한테는 애교가 되는데 (친정)아빠한테는 못 하겠다"고 고백했다.
이후 홍현희와 제이쓴, 시부모님은 저녁 재료 쇼핑을 위해 강릉 시장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홍현희와 시아버지는 도너츠를 나눠 먹는 등 환상의 짝궁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패널들은 "홍현희가 참 잘한다. 친정아버지에게도 저렇게 하긴 힘들다"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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