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퓨처스 캠프가 시작되는 10일 일본 오키나와 캠프에서 훈련 중이던 윤승열, 홍성갑, 김범수, 김민하를 고치 퓨처스 캠프지로 이동시킨다.
이는 자율 경쟁을 강화하는 측면 외에도 2월 11일부터 연습경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경기보다 훈련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선수들이 맞춤형으로 훈련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조치다.
올 시즌 선발 투수 후보 중 한 명으로 지목됐지만 개인 훈련 때 다친 오른쪽 옆구리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한편, 오키나와에서 재활 캠프 후 1군 캠프에서 함께 훈련했던 문재현은 왼쪽 팔꿈치 부상부위의 세밀한 관리를 위해 서산 재활파트로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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