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올해의 앨범상 수상[2019 그래미어워드]

이정호 기자  |  2019.02.11 13:43
/AFPBBNews=뉴스1


컨츄리 가수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Kacey Musgraves)가 그래미의 주요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다.

제61회 그래미 어워드(61th Annual GRAMMY Awards)가 11일 오전 9시 50분(이하 한국 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주요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에는 카디 비(Cardi B)의 'Invasion Of Privacy), 브랜디 칼라일(Brandi Carlile)의 'By The Way, I Forgive You', 드레이크(Drake)의 'Scorpion', H.E.R.의 'H.E.R.', 포스트 말론(Post Malone)의 'Beerbongs & Bentleys', 자넬 모네(Janelle Monae)의 'Dirty Computer',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Kacey Musgraves)의 'Golden Hour', 그리고 영화 '블랙 팬서'의 'Black Panther: The Album, Music From And Inspired By)이 노미네이트 됐다.

트로피의 주인공은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가 됐다. 무대에 오른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는 "다른 분들과 후보에 오른 것만 해도 믿어지질 않았다. 이 상을 받았다고 해서 다른 분들의 앨범보다 제 앨범이 더 좋았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지고 있는 어려움을 하나씩 극복해나가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었다.

그래미 어워드는 지난 1957년 제정돼 1959년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올해로 61회를 맞이한 전미국레코드예술과학아카데미(NARAS: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주최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그래미 어워드의 최고 영예인 올해의 레코드 상과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노래상 후보로는 드레이크, 포스트 말론, 켄드릭 라마 등이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켄드릭 라마가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를, 드레이크가 역시 7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치열한 각축전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그래미 어워드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시상자로 참석하는 것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시상식에서 어떤 존재감을 뽐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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