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빵 터지네"..'칠곡가시나들', 웃긴 할머니들이 온다

김미화 기자  |  2019.02.11 17:30
/사진='칠곡 가시나들' 스틸컷


연초부터 코미디 영화가 사랑 받고 있는 가운데, '오지게 재밌는' 할머니들이 온다.

오는 2월 27일 개봉을 앞둔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팔십 줄에 한글과 사랑에 빠진 칠곡군의 일곱 할머니 이야기로, 매일매일 일용할 설렘을 발견하며 '오지게 재밌게 나이듦'을 향해가는 '웰컴투에이징' 다큐멘터리다.

'칠곡 가시나들'은 인생 끝자락의 슬픔이 드리운 노년이 아닌 현재를 즐기는 유쾌한 웃음을 한껏 터트릴 것을 예고하며, 실버 무비의 편견을 깨뜨리고 '웃음 폭탄'을 전한다.

경상북도 칠곡군의 아름다운 사계절의 시간 속에서 날마다 함께 웃고, 먹고, 즐기며 일상에서의 오지는 재미를 찾는 할머니들의 유쾌한 삶의 태도를 통해 일상의 설렘과 소중함을 찾는다. 또 할머니들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에너지가 보는 이들에게 기분좋은 웃음과 찡한 감독을 준다.

올해 연초부터 코미디 영화 '내안의 그놈'이 2019년 첫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은데 이어, '극한직업'이 새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하는 등 관객들을 웃긴 영화가 사랑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생 팔십 줄에 열일곱 소녀로 돌아간(?) 칠곡군 일곱 할머니들의 스토리 '칠곡 가시나들'은 또 다른 재미로 관객에게 힐링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칠곡 가시나들'은 2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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