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에 이슈] '득점 기계' 호날두, 13시즌 연속 20골 위업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11 16:20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13시즌 연속 20골 기록을 세웠다.

유벤투스는 11일 오전 2시(한국시간) 이탈리아 사수올로 마페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수올로와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23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리그 23경기 무패(20승 3무) 승점 63점으로 선두를 달렸다.

늘 그랬듯 승리 중심에는 호날두가 있었다. 호날두는 후반 25분 미랄렘 퍄니치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해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리그 18골로 리그 득점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이탈리아 슈퍼컵 1골을 더해 시즌 20골 고지에 올랐다.

통계 매체 ‘옵타’는 “호날두가 13시즌 연속 공식 경기에서 20골을 달성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세 시즌, 레알 마드리드 아홉 시즌, 유벤투스 한 시즌”이라고 밝혔다. 이탈리아 무대에서도 여전히 건재를 과시, 득점 기계임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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