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손흥민(27, 토트넘 홋스퍼)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위협적인 존재다.
토트넘은 11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부상 중인 해리 케인과 델레 알리의 부재가 아쉽다. 반면 토트넘을 상대하는 도르트문트 입장에서 기회가 될 수 있다. 디트마 하만도 11일 독일 'moz'를 통해 "토트넘 주요 선수들의 부상으로 도르트문트는 최고의 기회를 잡았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도르트문트의 우위를 쉽게 점칠 수 없는 상황이다. 토트넘은 케인과 알리가 빠진 상황에서도 리그 연승을 달리고 있다. 하만은 "토트넘은 (상대하기) 꽤 불쾌한 팀이다. 그들은 항상 실패를 이겨내고 이기는 방법을 찾는 팀이다"라고 토트넘을 쉽게 봐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하만 역시 손흥민을 경계했다. 그는 "케인이 없어도 토트넘은 매우 위험한 힘을 지녔다. 손흥민이 아시아컵에서 돌아왔다"라며 손흥민의 이름을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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