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왕님 보우하사'에서 이소연과 재희가 뜻밖의 동침을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극본 최연길, 연출 최은경)에서 심청이(이소연 분)과 마풍도(재희 분)이 한 방에서 자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마풍도는 심청이에게 "오늘은 네 방에서 자"라며 방을 양보했다. 그런데 심청이가 방에 들어가자, 누군가 방에 자고 있었다. 심청이는 "뭐야, 내 방에서 자라더니. 처음부터 말을 말던가"라고 말하며 방을 나갔다.
심청이는 마풍도의 방으로 가서 잠을 청했다. 그런데 그곳에는 마풍도가 이미 자고 있었다. 심청이는 이를 모르고 잠들었고, 다음날 마풍도를 발견해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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