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베테랑' 애슐리 영, 맨유와 재계약...1년 연장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11 22:46

[스포탈코리아] 신준호 기자= 애슐리 영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생활을 계속한다.

맨유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영의 1년 재계약 소식을 알렸다.

영은 지난 2011년 맨유에 합류해 8시즌째 활약하고 있다. 34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맨유의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프리미어리그 19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끝날 예정이었던 영은 지난해 12월 "다리가 지탱하고, 그라운드에 쓰러질 때까지 맨유에 머물고 싶다"라고 밝혔다. 본인의 바람이 이루어졌다.

디오고 달롯, 루크 쇼 등 어린 선수들이 맨유에 합류해 성장하고 있지만, 맨유의 좌우 풀백의 깊이는 떨어지는 상황이다. 애슐리 영을 붙잡음으로써 조금은 안도할 수 있게 됐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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