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린, 조만간 토론토 합류 '백업 가드 보강'

이원희 기자  |  2019.02.12 06:32
제레미 린.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의 가드 제레미 린(31)이 토론토 랩터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ESPN의 NBA 전문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12일(한국시간) "린과 애틀랜타가 바이아웃 협상을 마무리 짓고 있다. 이를 마치는 대로 린은 토론토로 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린은 올 여름이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애틀랜타는 린이 재계약을 맺을 가능성이 없다고 보고, 바이아웃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틀랜타는 린의 트레이드를 시도했으나 마감시한(2월 8일) 전까지 일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린의 연봉이 문제가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애틀랜타는 급한 대로 바이아웃을 통해 구단 지출을 줄이게 됐다. 린은 연봉 1250만 달러(약 140억 원)를 받고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린의 합류로 토론토는 백업 가드진을 보강하게 됐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은 토론토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린은 올 시즌 정규리그 51경기에서 평균 득점 10.7점, 리바운드 2.3개, 어시스트 3.5개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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