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 "'킹덤' 공개된 뒤 김성훈 감독에 무릎 꿇었다"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2.12 12:20
배우 주지훈 /사진제공=넷플릭스

배우 주지훈(38)이 김성훈 감독에게 감사함을 표하기 위해 무릎을 꿇었다고 밝혔다.

주지훈은 12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킹덤'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킹덤'은 영화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드라마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강렬한 시너지를 보였다.

이날 주지훈은 "싱가포르에서 '킹덤' 1부와 2부가 공개된 뒤 김성훈 감독님 앞에서 감사하다고 무릎을 꿇었다. 농담이 아니라 정말이다. '킹덤'에는 기교가 많이 없고 묵직하게 전달하고자 하는 것들을 쭉 이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김은희 작가님의 필력과 김성훈 감독님의 연출력이 잘 버무려졌다는 생각이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김은희 작가님이 어려운 이야기를 쉽게 풀어가신다. 김성훈 감독님은 상황을 긴박하게 잘 만들어주셨다"고 설명했다.

주지훈은 "'킹덤'은 처음부터 알고 시작했다. 우리(배우들)끼리도 이야기를 했었다. '킹덤'은 배우가 보이는 극은 아니다. 드라마가 보이는 극이다. 그게 너무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킹덤'은 지난달 25일 넷플릭스를 통해 독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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