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자회담' 김용만 "쉬다가 방송계 돌아왔을 때 힘들었다" 고백 [별별TV]

강민경 기자  |  2019.02.12 23:44
/사진=KBS 2TV '6자회담' 방송화면 캡처

'6자회담' 김용만이 잠시 쉬고 방송계로 돌아왔을 때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6자회담'에서는 '대형 MC 시대의 종말'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경규형님이 최고 MC 아닙니까? 어느 순간부터 생선이 더 많이 나온다. 생선이 주인공이다. MC도 아니고 당기기만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트렌드다"라고 했다.

김용만은 "MC를 한참 보다가 잠시 쉬고 다시 나왔을 때 너무 힘들었다. 새로운 시대에 MC들이 설 자리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나중에 여행가는 프로그램에서 나를 보여주고 골골 아팠더니 저를 찾아주기 시작했다. 그런 각도에서 주변을 보니까 이미 강호동 씨와 이경규 씨가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야외 버라이어티 시작은 바로 저다. '이경규의 몰래카메라'가 야외 버라이어티의 시작이었다. 방송 역사가 얘기해주고 있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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