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 시거가 돌아온다, 로버츠 감독 "개막전 가능"

한동훈 기자  |  2019.02.13 11:33
코리 시거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주전 유격수 코리 시거(24)가 돌아온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 데이비드 로버츠 감독이 "시거는 개막전까지 준비가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시거는 지난해 팔꿈치와 엉덩이 수술을 받아 시즌을 조기 마감했다. 다저스는 시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트레이드로 매니 마차도를 영입하기도 했다.

로버츠 감독은 "시거의 컨디션이 매우 좋아 보인다"고 기대했다. 로버츠 감독은 "아직 100%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영상이라든지 트레이너와 이야기하는 모습들을 보면 준비가 거의 다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범경기부터 바로 뛸 수 있을지는 미정이다. 로버츠 감독은 "개막 전까지 50~60타석 정도는 필요하다. 엉덩이 또한 수비를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됐는지도 체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저스 특급 유망주 출신의 시거는 2012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 지명을 받았다. 2015년 데뷔했고 2016년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올랐다.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올스타 및 유격수 실버슬러거를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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