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목표" 배너가 보여줄 '배로 두 배로'의 매력[종합]

동대문=공미나 기자  |  2019.02.13 16:58
그룹 배너 /사진제공=VT엔터테인먼트


신인 그룹 배너(VANNER)가 다양한 개성을 내세우며 가요계에 당찬 출사표를 던졌다.

13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롯데피트인 9층에서 신인 보이그룹 배너 데뷔 정규 앨범 '브이(V)'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배너는 리더 태환을 비롯해 곤(GON), 아시안(Ahxian), 혜성, 영광으로 구성된 5인조 신인 그룹으로, 가요계 정상을 향해 한발 한발 나아가 승리의 깃발을 꽂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 일본에서 200회 이상의 콘서트를 가지며 실력을 다져왔다.

그룹 배너 /사진제공=VT엔터테인먼트


이날 배너는 타이틀 곡 '배로 두 배로(Better Do Better)'의 무대를 비롯해 수록곡 '엎어(Upper)' '위드아웃 유(Without You)'까지 3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퓨처 팝과 트로피컬 하우스가 크로스오버 된 타이틀 곡 '배로 두 배로'는 사랑에 빠진 남자의 두근대고 설레는 마음을 그녀에게 두 배로 표현해 사랑을 얻겠다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심플한 멜로디와 위트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무대를 마친 혜성은 "다른 그룹과 다르게 한 명 한 명 독특한 매력을 갖고 있는 개성 있는 그룹"이라며 자신 있게 소개했다.

배너는 데뷔 앨범부터 총 10곡이 담긴 정규 앨범을 선보이며 다양한 색깔을 담아냈다. 특히 배너 멤버들은 직접 작사, 작곡, 코러스, 랩메이킹 뿐만 아니라 콘섭트와 스타일링,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해 정체성을 강조했다.

곤은 "정규 앨범을 통해 다양한 곡과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힘들더라도 정규 앨범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멤버 태환은 앨범에 대해 "감각 있고 세련된 스타일링을 통해 케이팝의 새로운 아이돌 탄생과 롤모델을 제시해 승리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그룹 배너 /사진제공=VT엔터테인먼트

배너는 그룹명이 검색이 다소 어렵다는 지적에 대해 "'배너'가 그만큼 실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단어다. 저희도 실생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개성이 강한 그룹이니 '무지개돌'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배너는 올해 목표를 신인상으로 잡았다. 이들은 "연초에 앨범을 냈으니 연말에는 시상식 무대에 서고 싶다. 그리고 신인상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배너의 데뷔 정규 앨범 '브이'는 오는 14일 낮 12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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