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파니, 연봉 깎고 맨시티와 1년 더!...재계약 임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13 23:28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빈센트 콤파니가 맨체스터 시티에서 12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3일(한국시간) "콤파니가 맨시티와 계약 연장을 하려고 한다. 맨시티에서 12번째 시즌 머물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콤파니와 맨시티는 1년 재계약을 두고 협상을 진행해 왔다. 콤파니는 연봉 삭감에 동의할 예정이다. 그의 부상 기록으로 인한 재정적 손실을 감안한 금액이다.

최근 펩 과르디올라 감독도 콤파니의 재계약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콤피니는 우리의 주장이다. 재계약을 원한다. 의심의 여지없이 특별하다"며 콤파니가 필요성을 논했다.

콤파니가 재계약에 서명하게 되면, 맨시티에서 12번째 시즌을 맞게 된다. 2008년 맨시티에 합류한 그는 올해로 11년째 맨시티의 수비를 지키고 있다.

맨시티의 살아있는 역사다. 지난 11년 동안 347경기에 출전, 프리미어리그 우승 2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3회 등을 경험했다. 맨시티 역사에 최고의 순간을 함께하고 있는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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