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주급 2억원' 새 계약하면... 케인 이어 알리와 동급

김우종 기자  |  2019.02.16 00:03
손흥민(왼쪽)과 델레 알리. /AFPBBNews=뉴스1

손흥민(27·토트넘)의 최근 맹활약에 토트넘 구단이 그의 주급 인상을 또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새로운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지난해 7월 이미 토트넘과 5년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불과 7개월 만에 또 새로운 계약을 맺겠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매체는 손흥민의 현 주급이 11만 파운드(약 1억6000만원) 수준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팀 동료 델레 알리(23)와 비슷한 15만 파운드(약 2억1700만원) 수준에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팀 내 주급 1위는 해리 케인(20만 파운드·약 2억9000만원)이며, 손흥민은 알리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손흥민은 최근 '월드 클래스'라는 평가까지 받으며 엄청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10월 이후 23경기서 16골을 터트렸다. 부상 중인 케인과 알리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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