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사제' 김성균, 조폭들에 제압 당해..알몸 굴욕[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2019.02.15 22:41
/사진=SBS '열혈사제' 방송화면 캡처

'열혈사제'에서 김성균이 조폭들에게 제압당해 알몸 굴욕을 당했다.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 구대영(김성균 분)이 조폭들에게 제압당하고 알몸 굴욕까지 받았다.

구담경찰서 강력팀 형사들은 도박장을 운영하는 조직 폭력배들을 검거하고 있었다. 하지만 구대영은 홀로 다른 곳으로 갔고, 조직 폭력배들이 많아 보이자 상당히 위축됐다.

구대영은 화장실을 잘못 찾아왔다는 핑계로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다. 하지만 다른 조폭이 들어왔고, 구대영은 조직 폭력배들에게 잡혔다. 그리고 구대영은 발가벗긴 채 한 골목으로 내던져졌다.

마침 순찰 중이었던 한 경찰이 "아저씨 터미네이터야? 거기서 뭐 하는 거야?"라고 물었다. 구대영은 자신이 구담경찰서 소속인 걸 밝히자, 경찰은 "뭐하셨어요. 술 마셨어요?"라고 물었다. 구대영은 민망한 나머지 황급히 경찰차를 탔다. 그리고 SNS상에서 구대영이 발가벗은 모습이 일파만파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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