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관희 결정적 3점슛' 최하위 삼성, KCC 꺾고 9연패 탈출

이원희 기자  |  2019.02.16 21:43
서울 삼성의 이관희(남색 유니폼). /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이 경기 막판 이관희의 연속 3점슛에 힘입어 신승을 거뒀다.

삼성은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5라운드 KCC와 홈경기에서 80-77로 승리했다. 리그 최하위 삼성은 이날 승리로 9연패에서 벗어하며 시즌 11승 34패를 기록했다. 공동 5위 LG는 22승 23승패가 됐다.

이날 삼성은 이관희가 4쿼터 막판 결정적인 3점슛 2개를 기록하는 등 18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문태영은 22점, 유진 펠프스는 17점 15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삼성은 3쿼터 문태영과 펠프스 득점에 힘입어 3쿼터까지 58-57로 근소하게 앞섰다. 하지만 4쿼터 상대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과 하승진의 골밑을 막지 못해 역전 당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이관희가 중요한 3점슛을 연속해서 터뜨려 역전을 만들어냈다. 마지막에는 천기범이 자유투를 성공시켜 팀에 승리를 안겼다.

KCC는 이날 브라운이 24점 11리바운드로 고군분투했다. 하승진도 15점을 기록했다. 이정현과 송교창은 국가대표팀 차출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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