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갈하이' 서은수, 이순재에 "진구 정 안 느껴져"

이유경 인턴기자  |  2019.02.16 23:29
/사진=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리갈하이'에서 서은수가 이순재에 "진구는 사람 같은 정이 안 느껴진다"고 토로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리갈하이'(연출 김정현, 극본 박성진) 4회에서 서재인(서은수 분)이 구세중(이순재 분)을 찾았다.

서재인은 고태림(진구 분)의 집사인 구세중에 "능력이 많으신 분이 어떻게 저런 사람(고태림)과 함께 일하면서 불편을 겪으시죠?"라 물었다. 이어 "고태림은 사람같은 정이 안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에 구세중은 "고태림의 머릿속은 은유적으로 표현하면 폐허와 같다"고 말했다. 이어 서재인에 "그래도 한번 믿어보시는 게 어떨지요"라고 설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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