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즈 37점 활약' KGC, '라건아 결장' 현대모비스에 신승

이원희 기자  |  2019.02.17 19:12
안양 KGC인삼공사의 저스틴 에드워즈. / 사진=KBL 제공
안양 KGC인삼공사가 선두 울산 현대모비스를 잡고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GC는 17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85-82로 승리했다. KGC는 올 시즌 현대모비스와 6번의 맞대결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KGC는 김승기 감독이 협심증 시술로 자리를 비웠으나 중요한 승리를 거둬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리그 8위 KGC는 21승 25패를 기록하고 공동 5위 그룹과 격차를 1.5경기차로 좁혔다.

KGC는 외국인선수 저스틴 에드워즈가 37점 8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레이션 테리는 15점 9리바운드, 신인 변준형도 14점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 입장에선 라건아가 국가대표팀 차출로 빠진 것이 타격이 됐다. 섀넌 쇼터가 29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으나 아쉽게 승리를 놓쳤다.

3쿼터까지는 67-67 동점이었다. 4쿼터 KGC는 에드워즈의 득점포와 변준형의 3점슛으로 리드를 가져갔다. 종료 20초 전 KGC가 84-80으로 앞선 상황에서 현대모비스의 이대성이 득점을 올린 뒤 반칙을 범했다. 이어 에드워즈는 자유투 2개 중 1개만 성공시켰으나 곧바로 공을 가로채 팀 승리를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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