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르파티' 싱혼의 재혼 이야기..유세윤母·최현호父 데이트 [★밤TView]

이유경 인턴기자  |  2019.02.18 00:25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 방송화면 캡처


유세윤의 어머니와 최현호의 아버지가 몰타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모르파티'에서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 출연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모르파티'는 스타들을 홀로 키워낸 홀어머니, 홀아버지들이 함께 여행을 떠나, 청춘을 되찾아가는 프로그램. 출연자들은 몰타로 여행을 떠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붓한 분위기를 자랑하던 최현호의 아버지와 유세윤의 어머니는 둘만의 '싱혼여행'을 즐겼다.

두 사람은 며느리, 손자를 위한 스카프, 호루라기 등 기념품을 구경하며 여느 연인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다를 앞에 두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두 사람은 어느새 편해진 모습이었다.

이들은 손주 이야기로 대화를 꽃피웠다. 유세윤의 어머니는 "이젠 손자 보는 재미에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최현호의 아버지는 "막상 자식을 장가보내고 나니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잖아. 재혼 같은 거 (생각해봤냐)"고 물었다.

유세윤의 어머니는 "흔히 말하는 연애 하면서 감정을 오래 유지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어쩌다 만나면 예쁜 면만 보이고 싶을 거 아니에요. 오라버니 사시는 곳이 어디라고 했죠?"라고 말해 긍정적인 답변을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두 분의 대화가 정말 싱싱하지 않습니까"고 말하며 부러워했다. 유세윤은 "집 앞에서 어머니가 현호씨 아버지랑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본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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