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스티브 아오키 협업, 현실 될줄 몰랐다"(인터뷰②)

공미나 기자  |  2019.02.18 13:31
그룹 몬스타엑스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몬스타엑스가 세계적인 DJ 겸 프로듀서 스티브 아오키와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타힐 빌딩에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몬스타엑스의 이번 앨범은 지난해 10월 발표한 'ARE YOU THERE?'(알 유 데어)에 이어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 상실과 방황 사이에서 희망을 찾는다는 주제를 관통한 앨범은 '너와 나, 우리이기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노래한다.

특히 몬스타엑스는 이번 앨범에서 세계적인 DJ이자 프로듀서인 스티브 아오키와 협업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몬스타엑스와 스티브 아오키가 컬래버레이션한 'Play it Cool'(플레이 잇 쿨)은 청량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곡으로 몬스타엑스의 새로운 면모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멤버 기현은 "한 인터뷰에서 저희를 먼저 언급해주셨다. 그때는 이게 현실화가 될 지 몰랐다. 이후 영상통화를 나누고 구체적으로 작업이 진행되면서 바로 곡을 받고 연습하고 녹음했다"고 스티브 아오키와의 작업기를 떠올렸다.

이와 관련, 스티브 아오키는 지난 1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메트로와 인터뷰를 통해 몬스타엑스와의 컬래버레이션 작업에 대해 언급하고 몬스타엑스를 "재능 있는 예술가라"고 칭하며 "'Play it Cool'은 노래가 몬스타엑스의 보컬 재능을 보여주는 완벽한 방법이다. 트랙에서 그들의 목소리와 멜로디, 가창력이 놀랍다"고 칭찬했다.

아이엠은 이 같은 칭찬에 대해 "'Play it Cool'이 평소에 안 하던 하우스 요소가 들어간 곡이다. 때문에 멤버들이 이전에 보여드리지 못한 매력을 잘 끄집어내 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엠은 "스티브 아오키가 우리를 지목한 이유가 궁금했다. 그래서 '훌륭하고 좋은 아티스트가 많이 계시는데 그중에서 몬스타엑스를 선택한 이유가 뭐냐'고 물었다. 그때 돌아온 답이 '멋있으니까'였다"고 밝혔다.

원호는 "정말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K팝은 멋있는 게 최고"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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