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지난 4년 간의 활동을 떠올리며 "이제 쉴 필요성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몬스타엑스(셔누, 원호,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스타힐 빌딩에서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인 THE 2ND ALBUM : TAKE.2 'WE ARE HERE'(위 아 히어) 발매 기념 인터뷰를 가졌다.
지난 2015년 5월 데뷔곡 '무단침입'으로 가요계에 발을 들인 몬스타엑스는 어느덧 데뷔 5년 차를 맞았다. 그간 차근차근 앨범을 발표하며 성장을 거듭한 몬스타엑스는 어느덧 빌보드도 주목하는 K팝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민혁은 그간 활동에 대해 "회사가 시킨 게 아니라 저희가 더 하고 싶어서 휴가 없이 4년 간 달려왔다. 그래서 더 값지다"고 말했다. 민혁은 "포기할 걸 포기하고 연습생 때부터 꿈꿨던 가수의 길을 쉬지 않고 열심히 했다"며 지금까지 올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해 말했다.
그러나 이제는 여유가 생긴듯한 몬스타엑스는 "이번에는 필요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휴가 계획을 묻자 민혁은 "그렇지만 큼지막한 스케줄이 다 짜여 있다. 저희도 해야 할 일, 약속한 일이 있어서 함부로 휴가 달라고 하기 애매하다"고 아쉬워하며 "5월?"이라고 슬그머니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몬스타엑스의 정규 2집 두 번째 파트 'WE ARE HERE'는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ARE YOU THERE?'(알 유 데어)에 이어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인 'WE ARE HERE'은 타이틀 곡 'Alligator'(엘리게이터)를 비롯한 9곡의 신곡과 1곡의 인트로 버전 트랙까지 총 10곡이 담겼다.
'Alligator'는 특유의 힙합적인 느낌에 파워풀한 퓨처 팝 사운드가 더해진 댄스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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