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라 "'썬키스패밀리' 스크린 데뷔작..내려놓기 쉬웠다"

동대문=강민경 기자  |  2019.02.18 11:41
배우 윤보라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윤보라가 "첫 영화를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내려놓기 쉬웠다"고 스크린 데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 정상훈 그리고 김지혜 감독이 참석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이고은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렸다.

이날 윤보라는 "걸그룹 씨스타로 활동 할때 보다 스케줄이 적다. 한 작품 찍고, 쉬고 있다. 그래서 엄마가 제게 '일을 좀 해야하지 않겠니'라고 하셨다. 올해는 더 열심히 활발하게 일할 생각이 있다"고 털어놨다.

윤보라는 '썬키스 패밀리'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그동안 그는 '화유기, '닥터 이방인', '화유기', '신의 퀴즈 리부트' 등 드라마에만 출연해왔다.

그는 "드라마에만 출연을 했기에 영화에 대한 환경, 분위기에 대해 아예 몰랐다. 첫 영화를 너무 좋은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 '썬키스 패밀리' 덕분에 영화에 대한 생각이 좋게 자리 잡았다. 영화라서 더 내려놓기 쉬웠고 편했다"고 말했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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