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키스패밀리' 진경X황우슬혜의 이구동성 "현장 분위기 재밌었다"

동대문=강민경 기자  |  2019.02.18 12:11
배우 진경(왼쪽), 황우슬혜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진경과 황우슬혜가 영화 '썬키스 패밀리' 현장 분위기에 대해 화기애애하고, 재밌었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썬키스 패밀리'(감독 김지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배우 박희순, 진경, 황우슬혜, 윤보라, 이고은, 정상훈 그리고 김지혜 감독이 참석했다.

'썬키스 패밀리'는 아빠의 예쁜 여사친 등장으로 엄마의 오해가 시작된 후, '삐그덕 쿵' 소리와 함께 사라진 가족의 평화를 되찾기 위한 막내딸 진해(이고은 분)의 발칙하고 유쾌한 대작전을 그렸다.

이날 진경은 "'썬키스 패밀리'는 코미디 영화면서도 가족 영화다. 제가 처음 대본을 봤을 때부터 뒷통수를 때렸다. 극중에서 슬혜 씨와 성범 씨가 4차원이라 정상인 사람이 없었다. 본인들은 왜 자신이 웃긴지 모르는데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다 웃었다. 그 정도로 현장이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황우슬혜는 "코미디 영화는 촬영 때부터 분위기가 화기애애하다. 그리고 재밌다. 코미디 영화를 연출하시는 감독님들의 성격이 좋으신 것 같다. 다른 장르의 감독님들은 조금 더 진중하시다. 김지혜 감독님은 성격이 좋으셨다. 현장 분위기가 재밌고, 분위기가 좋았다"고 힘을 보탰다.

한편 '썬키스 패밀리'는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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