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아시아 투어를 통해 태국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18일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은 지난 16일 '2019 아시아 투어' 세 번째 도시인 방콕 썬더돔에서 태국 팬 4000여 명과 만났다. 지난 '2016-2017 아시아 투어' 이후 약 2년 만이다.
박보검은 팬들을 향한 마음이 담긴 오프닝 무대로 첫 인사를 건넸다. 그는 태국 팬들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고, 이어 팬들의 궁금증에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의 근황과 작품 속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나간 것.
또한 작품 속 명장면을 팬들과 재연하며 드라마의 여운을 고스란히 전하기도 했다.
공연 2부에서는 빛나는 무대 매너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생동감 넘치는 춤과 퍼포먼스로 무대 분위기를 이끄는가 하면, 피아노 연주와 함께 태국어로 노래를 부르며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 이후 그는 배웅회를 통해 팬 한 사람, 한 사람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동을 안겼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보검은 방콕에 이어 싱가포르, 홍콩,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대만 등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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