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란트, NBA 올스타 MVP 선정... 르브론 팀 178-164 완승

김혜림 이슈팀 기자  |  2019.02.18 13:4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 / 사진=AFPBBNews=뉴스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케빈 듀란트(31)가 미국프로농구(NBA) 올스타 게임 최고의 별이 됐다.

듀란트는 1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18~2019 NBA 올스타 게임에서 3점슛 6개 포함 31점 7리바운드를 기록해 르브론 팀의 178-164 승리를 이끌고 MVP에 선정됐다.

올스타 게임은 LA 레이커스의 르브론 제임스,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각각 서부와 동부 콘퍼런스 팬 투표 1위에 뽑혀 주장을 맡았다.

이날 르브론 팀은 주장 르브론과 토론토 랩터스의 카와이 레너드가 각각 19점씩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의 클레이 탐슨도 3점슛 6개 포함 19점으로 활약했다.

상대 팀 주장 아데토쿤보는 38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으나 팀 패배에 아쉽게 MVP를 놓쳤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폴 조지는 20점, 골든스테이트의 스테픈 커리는 17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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