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 부산 골프 홍보대사로 위촉

심혜진 기자  |  2019.02.19 12:15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오른쪽)와 마이크 완 커미셔너(왼쪽)는 20일(한국시간)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사진=LPGA
LPGA투어 커미셔너 마이크 완이 부산광역시 골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산광역시 오거돈 시장와 마이크 완 커미셔너는 20일(한국시간) 부산광역시청 국제의전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올해 'LPGA인터내셔널' 브랜드를 미국 외 지역인 부산에 최초로 런칭하고,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LPGA인터내셔널 부산'에 유치하는 등의 활동에 더해 앞으로도 함께 많은 것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표한 것이다.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은 "마이크 완 LPGA투어 커미셔너의 부산광역시 골프 홍보대사 위촉 수락에 감사하고, 독창적인 마케팅과 개방성으로 단기간 글로벌 투어로 성장한 LPGA의 성공사례를 부산광역시에 접목하여 세계적 명품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완 커미셔너는 "부산광역시의 골프 홍보대사가 되어 무척 특별한 감정이 들고, 활기 넘치고 아름다운 부산광역시와 함께 이뤄나갈 많은 것들이 기대된다"며 "전세계의 많은 곳을 방문해 사람들을 만날 때, 부산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에 대해 소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올해 새롭게 런칭할 'LPGA 인터내셔널 부산'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통해 부산의 아름다움이 전세계 골프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은 '다이나믹 부산'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딱 맞는 역동적이고 활력이 넘치는 곳이고, LPGA투어는 수 많은 대회를 통해 골프팬에게 역동적인 장면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며 "서로 꼭 닮은 활동을 펼치고 있어 앞으로의 협업이 더욱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LPGA투어는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을 거점으로 골프 대회 개최 및 주니어 육성과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이를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골프 시장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

이번 마이크 완 커미셔너의 부산광역시 골프 홍보대사 위촉은 이러한 사업 방향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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