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세리에A 나폴리의 미드필더 피오트르 지엘린스키(25)가 리버풀(잉글랜드)의 이적에 관심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엘린스키는 20일(한국시간) 폴란드 매체를 통해 "나는 리버풀을 비롯해 다른 팀들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 위르겐 클롭(52) 리버풀 감독과도 얘기하지 않았다"고 이적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지엘린스키는 "나폴리에서 행복하다. 나는 좋은 코치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 남은 시즌 동안에도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주고 싶다"며 "나의 대리인들이 현재 구단 측과 재계약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나는 단지 축구에만 집중할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폴리와 계약기간이 2년 정도 남았고, 앞으로 함께 우승을 이뤄내고 싶다. 나폴리 팬이나 나에게나 큰 의미가 될 것이다. 나는 이 곳에서 좋은 역사를 쓰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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