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중한' 이승우, "이태리 커피" 근황 공개로 팬들 인사

김우종 기자  |  2019.02.21 10:43
이승우. /사진=이승우 트위터 캡처

이승우(21·헬라스 베로나)가 오랜만에 자신의 트위터에 근황을 공개했다.

이승우는 20일 오전(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두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인사했다.

이승우는 사진과 함께 '이태리 커피'라고 적으며, 바쁜 가운데에서도 한가로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승우는 과거에도 팬들과 개인 SNS를 통해 소통하며 가까이 다가가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승우는 최근 경기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2018~19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 스페치아 칼치오와 2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투지 넘치는 모습으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의 2-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소속 팀인 베로나는 계속해서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베로나는 9승9무5패(승점 36점)를 기록하며 리그 19개 팀 중 6위에 올라 있다. 리그 선두 브레시아(승점 43점)와 승점 차는 7점이며, 3위 베네벤토(승점 39점)와는 불과 3점 차밖에 나지 않는다.

이승우는 오는 23일 오전 5시 살레르니타나와 홈 경기에서 2경기 연속 선발 출장과 함께 시즌 2호골에 도전한다.

이승우. /사진=이승우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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