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신함' 촬영 후 하정우에 '어쩌다, 결혼' 대본 받았다"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2.21 12:10
배우 김동욱 /사진제공=BA엔터테인먼트, CGV아트하우스

배우 김동욱(37)이 선배 하정우에게 영화 '어쩌다, 결혼' 대본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동욱은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박수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 분)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 분)가 서로의 목적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렸다.

김동욱은 지난해 1월 방송된 팟캐스트 '퇴근길 씨네마'에 출연해 하정우에게 '어쩌다, 결혼' 대본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김동욱은 "(하정우에게) 영화 '신과 함께' 촬영이 끝난 뒤 대본을 받았다. 제게 주시면서 재밌게 읽어보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로맨틱 코미디'하면 기본적으로 생각하는 플롯들이 있다. 많이 봐왔던 플롯이 아니어서 신선했던 부분이 있었다. '신과 함께'를 오랫동안 찍다 보니 다른 장르에 대한 갈증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은 "친분이 있는 선배님들이 대본을 주실 때는 어느 정도 신뢰가 간다. 저보다 다양한 작품에서 연륜을 쌓은 경험이 있는 선배님들이 추천해 준 대본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신뢰를 가지고 본다"고 전했다.

한편 '어쩌다, 결혼'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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