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37)이 호흡을 맞춘 고성희에 대해 매력과 장점이 많은 친구라고 칭찬했다.
김동욱은 21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어쩌다, 결혼'(감독 박호찬, 박수진)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어쩌다, 결혼'은 자유를 얻기 위해 결혼을 계획하는 성석(김동욱 분)과 내 인생을 찾기 위해 결혼을 선택한 해주(고성희 분)가 서로의 목적을 위해 딱 3년만 결혼하는 '척', 같이 사는 '척' 하기로 계약하며 생긴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김동욱은 같이 호흡을 맞춘 고성희에 대해 "이번 작품으로 처음 만났다. 그 전에 성희씨가 출연한 영화를 본 적 있다. 영화상에서 매력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었다"고 칭찬했다.
그는 "'어쩌다, 결혼'에서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게 돼 개인적으로 많은 기대를 했었다. 많은 작품에서 보여줬던 것과 같이 많은 매력과 장점을 가진 친구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했다.
김동욱은 "저는 다시 성희씨와 만나서 작품을 하게 된다면 반갑게,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한편 '어쩌다, 결혼'은 오는 2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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