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욱은 오래 전부터 많은 눈을 사로잡은 농구계의 유망주다. 9세에 농구를 시작했고, '강동희의 아들'이라는 수식어에 금방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미국프로농구(NBA) 선수 케빈 듀란트(31)와 클레이 탐슨(29·이상 골든스테이트), 카멜로 앤서니(35) 등을 지도해온 조던 라우리(32) 코치도 이날 강성욱을 보며 "퍼펙트!"를 연발했다.
KBL 기술위원인 오성식(49) 코치도 강성욱에 대해 "아직 어리지만 유명한 선수다. 실력이 좋기로 소문이 났다. 그동안 강성욱에 대해 얘기는 들었으나 플레이를 직접 보는 것은 처음이었다. 아버지 강동희와 슛 폼이 비슷하다. 볼을 다루는 것부터 다른 선수들과 다르다"고 칭찬했다.
또 김현중(38) 코치도 "지난해 강성욱을 지켜봤을 때도 기술이 좋다고 느꼈다. 하지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것이 힘이 부족해서였다. 올해는 힘을 많이 보완한 것 같다. 점점 무서운 선수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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