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희라, '1919 유관순' 내레이션.."잊어서는 안되는 역사"

김미화 기자  |  2019.02.21 20:01
배우 하희라 / 사진=유관순 문화사업전문유한회사


유관순과 소녀 독립운동가들의 그 시절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에 배우 하희라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21일 영화 '1919 유관순'(감독 신상민)측은 조선의 딸 유관순과 그녀와 함께 독립을 외쳤던 소녀들의 이야기를 사실적이고 생생하게 그려낸 3.1 운동 100주년 기념작 '1919 유관순'에 배우 하희라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친 하희라는 앞서서도 세상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다양한 사회 분야에서 나눔과 봉사 활동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왔다. 하희라는 이번 '1919 유관순'이 다큐멘터리 영화인 만큼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의미 있는 작품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혀왔다.

하희라는 "3.1절 100주년을 맞아, 유관순 열사의 행보를 가슴에 되새길 수 있는 작품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부디 국민들이 이 영화를 보시고 그 시절 가슴 아픈 우리의 역사를 결코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한 유관순 열사와 또 다른 여성 독립 운동가들이 100년의 세월을 뛰어넘어 현시대에 전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이었는지, 그 점을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전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된 다큐멘터리 영화 '1919 유관순'은 만세로 나라를 되찾기 위해 간절한 기도이자, 소망을 펼쳤던 유관순 열사와 옥고를 치룬 8호감방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는 학생, 기생, 시각장애인, 과부, 만삭의 임산부, 간호사, 백정의 딸 등 유관순 열사 외 숨겨진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100년만에 재조명 하는 작품으로 대통령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로부터 공식 후원을 받았다. 지금까지 어떤 작품보다 그 시절 그녀들의 행보를 사실적으로 다룰 것으로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1919 유관순'은 오는 3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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