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 '황후의 품격' 신성록 사망..신은경·윤소이 감옥行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2.21 23:06
/사진=SBS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처


'황후의 품격'에서 신성록이 사망했다. 또 신은경과 윤소이가 감옥을 갔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극본 김순옥, 연출 주동민)에서 이혁(신성록 분)이 사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혁은 경호대장 배지를 자신의 가슴에 달았다. 그는 거울을 보며 "나왕식(최진혁 분), 네가 못 한 것들. 내 손으로 마무리 지을거다"라고 혼잣말했다. 폭탄을 끌어안고 나왕식이 죽은 걸 알았기 때문.

이후 이혁은 천금도 재활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태후 강씨(신은경 분)가 어떤 일을 꾸민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혁은 병원 안에서 알 수 없는 비밀 실험이 강행되는 것을 목격했다. 이어 지하에서 웬 비명 소리가 들렸고, 이혁은 그곳으로 향했다. 그 안에는 사람들이 쇠창살에 갇혀 꺼내 달라는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오써니(장나라 분)는 태후 강씨의 비밀 실험장으로 향했다. 그런데 그때, 표부장(윤용현 분)이 실험장에 나타났다. 오써니는 "민유라(이엘리야 분)에게 했던 일을, 나에게도 하려 하느냐"며 그를 노려봤다. 표부장은 "민유라? 그게 누구야"라고 모른 체 하며 오써니를 공격하려 했다.

그때 뒤에서 민유라가 나타나 표부장에 독극물을 주입했다. 이 기회를 틈타 오써니는 "진실을 말하면 해독제를 줄게. 천금도에서 마약을 제조하고 유통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어. 그 외에, 또 뭘 시켰지?"라고 물었다. 표부장은 "임상 실험. 중독상태가 되면 천금도 앞바다에 수장시켰어"라고 말했다.

이어 표부장은 해독제를 달라며 빌었다. 그러나 민유라는 "너 따위 놈이 살려 하다니"라며 해독제가 든 병을 깼다. 그러자 표부장은 옆에 있던 벽돌을 들어 민유라에 내리쳤고, 민유라는 쓰러졌다. 오써니가 "민유라"라며 달려가 그를 품에 안자, 민유라는 "착각하지 마. 너 구해주려고 한 거 아니니까. 내 복수 내가 한 거고, 내가 받을 벌 내가 받은 것 뿐이야. 그러니까 고마워 할 것 도 없고, 미안해 할 것도 없어"라고 말한 후 눈을 감았다.

이혁은 천금도 재활병원에 불을 질렀다. 모든 실험과 악행을 근절하려 한 것. 태후 강씨는 이혁을 나왕식으로 생각하고 그를 찾아 수색했다. 이어 태후 강씨는 이혁을 발견했고, "나왕식 네가 감히 성역을 침범해? 내 손으로 직접 널 처치해 주지"라고 말한 후 총으로 쏘았다.

이혁이 쓰러진 후, 태후 강씨는 "그 면상이나 보자"며 가까이 다가가 얼굴을 봤다. 태후 강씨는 가까이서 이혁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 태후 강씨는 "누가 이런 못난 짓을 하라고 했어"라고 소리쳤다. 이내 그는 "아니야. 나는 나왕식을 죽인 거야. 난 잘못 없어. 나왕식 인 척한 네가 잘못한거야"라고 말했다. 오써니는 "당신이 그러고도 엄마야? 똑바로 봐. 당신 아들, 당신이 저렇게 만든거야"라고 울부짖었다.

이후 오써니는 모든 사실을 경찰에 진술하고 기자들을 불러모아 태후 강씨와 서강희(윤소이 분)의 잘못을 낱낱이 밝혔다. 또 태황태후(박원숙 분)가 자결했다고 전했다. 그는 기자들에게 "태황태후마마는 부패한 황실을 바꾸기 위해, 황제와 태후를 단죄하기 위해 당신의 죽음으로 용서를 구하셨던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써니는 황실과 황족은 모든 권리를 포기하고, 죄를 지은 황족에게는 엄중히 죄를 묻겠다고 했다.

태후 강씨와 서강희는 결국 감옥에서 벌을 받았다. 아리공주(오아린 분)는 황실에서의 충격으로 기억상실에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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