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조 볼 복귀일 여전히 미정... 휴스턴 카펠라 출전 예정

이원희 기자  |  2019.02.21 23:41
LA 레이커스의 론조 볼. /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는 불완전한 전력을 갖춘 채 올스타 휴식기를 마치게 됐다. 팀의 가드 론조 볼(22)의 복귀를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태다.

반면 레이커스의 다음 상대 휴스턴 로켓츠에는 희소식이 있다. 주전 빅맨 클린트 카펠라(25)가 부상을 털고 복귀할 전망이다.

레이커스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휴스턴을 상대한다. 반드시 잡아야 할 경기다. 최근 10경기 3승 7패 부진을 끊어낼 필요가 있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서부 8위 LA 클리퍼스(32승 27패)와 격차를 좁혀야 한다. 레이커스는 28승 29패를 기록하고 서부 10위에 위치했다.

하지만 휴스턴전에서도 볼이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클러치포인트는 21일 "볼의 복귀에 대해 업데이트 된 소식이 없다"며 "어떠한 진전을 보였는지도 알 수 없다"고 전했다.

볼은 왼쪽 발목 인대를 다쳐 지난달 20일부터 재활에 들어갔다. 당시 볼은 4~6주간 결장할 수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 달이 지났음에도 정확한 복귀 일정은 미정이다.

지난 2017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레이커스에 입단한 볼은 올 시즌 정규리그 47경기에서 평균 득점 9.9점, 리바운드 5.3개, 어시스트 5.4개를 기록 중이다.

반대로 휴스턴은 카펠라가 복귀해 골밑 전력이 탄탄해질 전망이다. 미국 야후스포츠 등 다수의 언론에 따르면 카펠라는 최근 팀 훈련에 복귀해 레이커스전에서 복귀할 것으로 전해졌다.

카펠라는 지난달 14일 올랜도 매직과 원정경기에서 공을 잡다 부상을 당했다. 당시 재활기간에 최대 6주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니 별다른 문제없이 복귀하는 셈이다. 카펠라는 "정말 행복하다. 경기에 나갈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휴스턴 로켓츠의 클린트 카펠라. / 사진=AFPBBNews=뉴스1
한편 카펠라는 올 시즌 주전 빅맨으로 뛰며 정규리그 42경기에 출전, 평균 득점 17.6점, 리바운드 12.6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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