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하연주에 "박도경이 이수호라고 말해"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2.22 19:58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경이 하연주에 박도경이 이수호라고 말하라고 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오산하(이수경 분)가 장에스더(하연주 분)와 협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는 박도경(김진우 분)의 집을 찾아가 "포레 폭력 사태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때 장에스더는 달려와 "안돼요. 오산하씨, 나랑 먼저 얘기해요"라며 오산하의 팔목을 끌고 갔다.

장에스더는 "팔은 안으로 굽는 법이에요. 당신 말을 믿을 것 같아요? 곱게 집으로 돌아가세요"라고 말했다. 오산하는 "당신이 블로그 사주해서 우리 포레 음해한 거, 돈거래 증거 동영상 공개하면 어떻게 될 지 궁금하네요"라고 답했다.

장에스더는 오산하에 "뭘 원해요"라며 다급하게 물었다. 오산하는 "박도경이 이수호라는 진실고백"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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