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영화감독 최지연이 7년 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지연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이하 '너목보6'에)에 '90년대 히트 가수 실력자 vs 공포영화 출연한 귀신 배우 음치'로 출연했다.
최지연은 등장과 함께 MC와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유세윤을 비롯한 일부 출연자들은 "하수빈이 아니냐"며 최지연과 닮은 1990년대 인기가수 하수빈을 언급했다.
그러나 나르샤는 "이 분의 동영상을 많이 봤다"며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냈고, 최지연은 '공포영화 출연한 귀신 배우 음치'로 정체가 드러났다.
1978년생인 최지연은 2000년대 초반 쿨, 이기찬 등 유명 가수들의 뮤직비디오와 각종 CF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 특히 청순한 외모로 데뷔 초 '리틀 이영애'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다.
특히 최지연은 과거 SBS '도전 1000곡'에서 남다른 노래 실력을 선보여 '음치 연예인'으로 유명세를 떨쳤다. 최지연의 노래 동영상은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며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후 연예계 활동이 뜸해진 최지연은 일러스트 작가로 변신해 책을 낸 이력이 있다. '너목보6'에서는 현재 영화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근황을 공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