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이동국, 5년 만에 주장으로 복귀한 배경은?

김우종 기자  |  2019.02.24 10:10
이동국과 이용(왼쪽). /사진=전북 현대 제공

한국 나이로 41세. 베테랑의 투혼은 계속된다. 전북 현대가 2019 시즌 주장으로 이동국(40), 부주장으로 이용(33)을 각각 선임했다.

전북 현대는 "이번 주장 선임은 올 시즌부터 전북을 지휘하는 조세 모라이스 감독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결정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로써 지난 2013, 2014 시즌 주장을 맡았던 이동국은 5년 만에 다시 전북의 캡틴으로서 후배들을 이끌게 됐다.

전북은 "완벽한 자기 관리와 모범이 되는 행동으로 후배들의 신뢰를 쌓아온 이동국이 팀의 맏형으로서 ‘원 팀’을 이루고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간 가교 역할도 훌륭히 소화해 낼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팀에 필요한 부분을 가장 잘 알고 있다”며 “특히 리더십이 뛰어나 후배들과 함께 팀을 하나로 만들 수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이동국은 "감독님과 선수들 간 소통이 원활할 수 있게 앞장 서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라이스 감독님과 전북의 새 역사를 이룰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하나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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