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오취리의 화끈한 공약, “서울E 승격 시 가나 선수 섭외하겠다”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24 11:12

[스포탈코리아=금천] 송지나 인턴기자= 서울 이랜드 홍보대사로 임명된 방송인 샘 오취리가 서울 이랜드의 승격을 기원했다.

오취리는 23일 오후 열린 서울 이랜드의 출정식인 ‘2019 퍼스트 터치’ 행사에서 구단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이날 오취리는 서울 이랜드의 올 시즌 새 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 외국인 선수 느낌을 물씬 풍기는 그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다.

오취리는 “제일 좋아하는 색이 파란색이다. 그래서 서울 이랜드의 새 유니폼이 너무 마음에 든다. 서울뿐 아니라 가나에 갈 때도 입고 갈 것”이라며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서울 이랜드 홍보대사가 돼 기쁘다.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며 많은 이들에게 팀을 알리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구체적인 홍보 전략에 대해선 “요새는 SNS가 대세다. 방송인이라는 신분을 살려 SNS를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한 뒤 “서울엔 축구에 관심있는 외국인 친구들이 많다. 이들에게도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축구의 매력은 팀 스포츠라는 점이다. 개인이 아무리 뛰어나도 절대 혼자선 할 수 없다. 이는 일상생활에서도 마찬가지다. 팀 내 각자의 역할이 다르며 그들이 잘 어우러져야 조직이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올해 서울 이랜드가 승격한다면 직접 가나 선수들을 섭외해 한국 선수들과 뛸 수 있도록 하겠다. 방송인이지만 한국과 가나의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팀이 승격해 양 국가 선수들이 함께 할 수 있길 바란다”는 승격 공약을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솔직히 오늘 처음으로 서울 이랜드 팬들을 만났는데 큰 규모에 놀랐다. 많은 팬들의 응원은 분명 선수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개막 날 많은 팬들의 참석과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사진=서울 이랜드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비주얼 킹' 방탄소년단 진, '확신의 강아지상 남자아이돌' 1위
  2. 2방탄소년단 지민, K팝 아이돌 '남자 개인 4월 랭킹' 1위..'6월의 희망 배달부' 선정
  3. 3방탄소년단 뷔, 독일 매거진 '브라보' 표지 등장..테일러 스위프트·티모시 샬라메와 나란히 '김태형'
  4. 4'손흥민·김민재, 원래 수준에 못 미쳐' 英 경악, 이유가 있었다... '치명적' 멘탈+체력 저하 주장
  5. 5[속보] 고우석 돌연 마이애미행, '타격왕' 아라에즈와 4대1 전격 트레이드
  6. 6LG, 두산전 선발 라인업 공개 '오지환 대신 구본혁 SS 선발 출장' [잠실 현장]
  7. 7'눈물의 여왕' 김수현, '별그대' 이후 10년 만에 亞 투어 연다 [스타이슈]
  8. 8두산 '전격 코칭스태프 교체' 분위기 쇄신 제대로 통했다... 이승엽 "마지막까지 응원해주신 팬들께 감사"
  9. 9KCC 우승까지 '1승 남았다', 4차전 96-90 역전승! 최준용 24득점 부활쇼 [부산 현장리뷰]
  10. 10방탄소년단 정국, 美골든하우스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