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질경찰' 이선균 "전소니, 지금껏 보지 못한 얼굴 가진 배우"

압구정=강민경 기자  |  2019.02.25 11:23
배우 이선균(왼쪽), 전소니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선균이 영화 '악질경찰'에서 호흡을 맞춘 전소니에 대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얼굴을 가진 훌륭한 신인 배우"라고 극찬했다.

25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영화 '악질경찰'(감독 이정범)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이선균, 전소니, 박해준 그리고 이정범 감독이 참석했다.

'악질경찰'은 뒷돈은 챙기고 비리는 눈감는 쓰레기 같은 악질경찰이 폭발사건 용의자로 몰리고 거대 기업의 음모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이선균은 "전소니가 상업 영화를 처음 찍었는데도 불구하고 차분하고 똑똑하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얼굴을 가진 훌륭한 신인 배우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이름이 '소니'다. 어릴 때 갖고 싶었던 워크맨에 대해 '대박이야'하는 것처럼 그런 충격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악질경찰'은 오는 3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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