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이수경, 호텔방서 김진우와 동침[별별TV]

최현경 인턴기자  |  2019.02.25 20:20
/사진=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캡처


'왼손잡이 아내'에서 이수경이 김진우 옆에 누워 잠들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극본 문은아, 연출 김명욱)에서 오산하(이수경 분)가 박도경(김진우 분)과 동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오산하는 회사 워크숍에서 박도경에 술을 한잔 달라고 했다. 박도경이 "왜 이래요 산하씨"라며 말리자, 오산하는 "그럼 제가 따라 드릴게요"라며 술을 따랐다.

이어 오산하는 "수호 씨, 여기 우리 신혼여행으로 왔던 호텔이야. 기억 안 나?"라고 물었다. 박도경은 "그만 해요 산하 씨. 과거에서 벗어나 현재에서 살아요"라고 말했다. 오산하는 "수호 씨가 내 현재예요"라고 말했다.

이어 박도경은 술에 취해 몸을 가누지 못했다. 오산하는 그를 직접 호텔 방에 데려다 줬다. 오산하는 "수호 씨, 지금부터 시작이야. 당신이 내 남편이라는 진실이 밝혀질 시간"이라고 말하며 샤워를 하고 나왔다. 이후 오산하는 박도경의 옆에 누워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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